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매년 반복되는 시설하우스 토양의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작물보호제로 등록된 토양소독제를 지원하는 시설원예 연작장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작장해 예방사업은 다년간 연작 중인 시설하우스에 토양소독제를 처리해 토양환경 개선 및 각종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제사용을 위해 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하우스 내 연속 재배로 피해가 심한 8ha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양 전염성 병해충을 감소시켜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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