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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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나주시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했던 2019년 직업훈련교육을 마치고, 수료생57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취업취약계층의 경제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직업상담, 취업연계, 직업훈련, 여성인턴사업 등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일자리 기관이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통해 올해 들어 직업훈련교육 과정을 신설, 고부가가치 직종인 ‘드론강사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사무직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무행정 마스터', 사회적 수요가 높은 '웰빙한식조리사' 등 3개 교육 과목을 운영했다.
특히 도내 최초 실시한 드론강사전문가 과정은 교육생들이 드론 동작과 기능을 직접 제어하고, 전문적인 조작법을 익히는 등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드론강사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지역 초·중·고교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 17명은 신한희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사회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신한희망사회프로젝트는 나주새일센터 직업훈련 교육생 중, 취약계층을 선발, 1인 당 최대 300만 원의 교육 참여 수당을 지급해 ‘소득 크레바스’를 방지하고, 이들에게 안정적인 교육·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진아 센터장은 “미래 4차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드론분야는 여성의 안정적인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센터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든든한 일자리 동반자로써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및 직업상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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