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지난 15일 철도건설현장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남 사천시 곤명면 정곡리(진주~광양 복선화 제2공구) 부근 철도건설 현장에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응 합동훈련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를 비롯해 곤명소방서, 곤명파출소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해빙기를 맞아 운행선 인접 철도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시설 및 운행선 붕괴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하삼호 건설기술처장은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공사관계자들이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은 총 1조 1,454억원을 투입하여 경전선 진주~광양간 66.8km 단선을 51.5km복선화 하는 사업으로 2009년 착수하여 2016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노반 공정은 94% 전체 공정률은 78%로 추진 중에 있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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