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한 제17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군서 농협 왕인 난타팀 회원들이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였고, 군 및 11개 읍면 기수단 입장으로 한마음대회가 시작됐다.
권영심 영암군회장 및 주옥선 전라남도연합회장, 전동평 군수, 조정기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박정미 강사를 초청,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주제로 여성건강과 치매에 관련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시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해동안 수행한 천연염색, 가죽공예, 한지공예, 전통주 제조, 꽃차 소믈리에등 회원 교육 과제물을 전시해 농산물 가공과 유통 등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즐겁게 화합해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심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선진농업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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