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정하여 ‘잊지 않을게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노란 리본을 만들어 가슴에 달고, 추모의 글을 써서 그날의 슬픔과 교훈을 되새기고, 교직원들 또한 유가족이나 실종자 부모에게 ‘부디 힘내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4월 16일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묵념의 시간을 갖기로 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추모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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