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공동 기술지원 사업으로 장흥초등학교에 학교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원예활동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학교텃밭만들기 사업은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은 물론 지역 농업자원과 연계한 농업 저변 확대를 통한 친근한 농업 이미지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초등학교 학교 텃밭은 전 학년 8개 반이 함께 참여했다.
텃밭 벽돌쌓기, 흙과 상토넣기, 농작물 모종 심기와 물주기 등 농업인들의 농업현장과 비슷한 작업 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학교 관계자는 “농사초보자인 선생님과 아이들이 십시일반 손을 보태 텃밭을 가꾸는 일에 아이들이 매우 즐겁게 참여한다”며, “직접 키운 작물을 나눠 먹으며 농부들의 땀방울과 수고스러움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해 운영하는 텃밭인 만큼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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