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5일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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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하고 있는 명현과 의장과 의원들 (전남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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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진도 팽목항 분향소에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명현관의장과 의원 일행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컨테이너 숙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위로했다.
명현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명확한 진실규명을 위해 정부의 시행령안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면서 “하루빨리 특별법과 특별조사위원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한,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해 조속히 세월호 선체를 온전히 인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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