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14일 자연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에코마케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제마케팅 협회(IMO)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협회(IMA)가 주관하여 회원국 후보지역 선정후 소비자, 전문가 평가단 평가를 거쳐 에코마케팅 부문 4개와 기업 부문 7개 단체를 선정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자연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유가치 창출 분야에 공이 큰 국내 생태 보전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코마케팅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갯벌을 보존하여 자연생태학습 장소로, 관광명소로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에코마케팅 부문에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비롯 남이섬, 서울월드컵 공원, 제주올레길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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