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사교육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5월까지 학원, 교습소 등에 대해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 사항은 미등록 학원ㆍ교습소 및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시간 위반, 등록된 교습비 초과징수, 선행학습 유발광고, 허위ㆍ과장 광고 등이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아동학대ㆍ폭행여부 등의 실태점검도 실시하여 학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된 불ㆍ편법 운영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벌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민승 행정지원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불법·편법 사교육 현장의 특별 지도·점검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하거나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