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이 열린다.
남구는 15일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통해 책과 더 친밀해지도록 하기 위해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날부터 각 도서관별로 참가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봉선동에 위치한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달력에서 찾아보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을 통해 달력 속 역사알기와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달력 만들기를 통해 우리가 소망하는 날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주월동 푸른길도서관에서도 같은 기간 ‘숨어 있는 과학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의 성질과 소리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 활동을 비롯해 화석과 지층에 관한 학습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봉선동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선뵌다.
주제는 ‘우리 고장 보물찾기’로, 가족 가계도 만들기를 비롯해 영상을 통해 우리 고장인 광주의 구석구석 찾아가기, 양림동에서 찾은 옛 이야기, 수박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30명이다.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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