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군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이나 자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현황을 무료 조회해 주고 있다.
지난해 2,368명이 신청해서 625명이 2,908필지의 땅을 찾았으며, 올해는 상반기동안 1,428명이 신청, 458명이 2,010필지 찾은 것으로 나타나 신청인이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 또는 상속인으로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군청 종합민원과 지적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사무소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2월 15일부터 전국 확대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신고 시 상속을 위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을 한번의 신청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로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으로 조회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해 파산신청자 및 가족의 재산유무 확인에도 이용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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