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표축제인 장성 홍길동축제가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홍길동과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2년 만에 열리는 제16회 홍길동축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관광객들에게 총 53종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대표행사로 ▲창극 홍길동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둥기당당 홍길동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흥을 돋을 공연행사로는 ▲홍길동 가요한마당 ▲퓨전국악 콘서트 ▲상무대 음악회 ▲홍길동 동아리공연 ▲손 인형극 공연 ▲사물놀이 장구한마당 등이 열린다. 특히 축제 전날인 4월 30일 저녁에는 전야 행사로 군청 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군민화합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홍길동 4D 영상체험을 비롯해 ▲해동통보 체험 ▲내가 만드는 홍길동 ▲무예체험 및 겨루기 ▲홍길동과 걷는 힐링완보 ▲율도국 병영체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채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전시행사로 ▲야생화&분재 전시 ▲곤충나라 전시관 ▲길동마을 시화전 ▲율도국 전시관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객들에게 홍길동 캐릭터 상품과 지역 농특산품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지역에서 나는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홍길동을 테마로 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에 반드시 장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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