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오는 16일 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사진·여행 행사인 관광 사진전(Photo & Travel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명 출사지 및 관광지 등 사진여행지로 각광받는 국내 지자체가 참가하며 신안군외 경상남도, 전라남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가평군, 단양군, 청송군, 여수군, 화순군, 영광군, 완주군 등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여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동시 개최하는 제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 일반인(동호회) 등 9만여 명의 사진애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메인 부스에 염전 체험과 임자 튤립축제 기간에 맞춰 해변의 튤립과 풍차를 배경으로 하여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천일염, 함초, 새우젓 등 지역특산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주요 관광지 안내, 사진촬영 포인트, 지역축제를 미리 경험해보는 등 주말과 연휴에 가볼만 한 곳을 미리 사전답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지역 홍보와 특산품 마케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자도에서는 4. 17일 부터 4. 26일까지 ‘제8회 신안 튤립 축제’ 가 개최된다.
지에스아이뉴스/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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