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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계획 수립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1조 7,168억 원 투자
기사입력  2015/04/15 [13: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민선6기 들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수립하는 신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계획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조 7,168억 원을 투자 생산·유통·가공은 물론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를 맡은 목포대학교 정경화교수는“신안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신안군에 산재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에는 민선 6기 군정의 최우선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육성 2,553억 원 ▲부가가치 창조를 위한 6차산업 육성 4,676억 원 ▲국민의 행복한 희망공동체 마을육성 1,249억 원 ▲해양문화가 살아있는 힐링공간조성 925억 원 ▲희망이 넘치는 삶의 터전 육성 1조 1973억 원 등 5개 시책 132개 사업이다.


신안군 고길호 군수는“이번에 수립하는 신안군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은 민선6기 신안농업의 강점과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안군은 경지면적 2만1천ha에서 연간 4천억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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