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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직원 동원 제설작업에 총력
기사입력  2014/12/18 [11: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직원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7일 오전 5시 30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등 제설 작업에 모든 행정을 집중했다.

 

목포시는 제설 차량을 가동하고, 염화칼슘·소금 등을 뿌리며 청호·하당고가, 양을산·갓바위터널 입구, 아리랑 고개 등 주요 간선, 급경사 도로 등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직원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을 소집해 넉가래와 눈삽을 통한 인력 작업을 펼쳤다.

눈이 계속해서 내릴 경우 목포시는 2단계로 건설중장비 등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눈은 목포의 기상 관측 이래 기록적인 폭설로 11시 현재 적설량은 31cm로 시간이 지나면서 목포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4위인 지난 2005년 12월 4일 적설량 30cm를 넘어섰다.

 

역대 목포 최고 적설량은 지난 1946년 12월 9일 51.7cm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불법주정차로 인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니 도로변 주정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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