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명창환 부시장은 지난 13일 순천시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풍덕1배수펌프장과 팔마사거리~신대지구간 터널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명 부시장은 이날 건설과장과 도로과장으로부터 여름철 배수펌프장 운영계획 및 터널 공사장 안전수칙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남도 안전행정국장 재직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점검을 지휘했다.
명 부시장은 “풍덕1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중요한 시설물인 만큼 집중호우 대비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며 “팔마사거리~신대지구간 터널공사장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공사 관계자에게 사업이 끝날 때 까지 안전관리에 한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균 안전총괄과장도 순천시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또 “SNS 및 각종 행사 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할 시 안전신문고로 바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도내 최고 실적인 45건의 안전신고를 접수·처리했으며 오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매일/이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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