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윤철 전 부총리<사진제공=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오는 19일 2시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7회차 강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기념관 이사장인 전윤철 전 부총리가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회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윤철 이사장은 제2대 기획예산처 장관, 제24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쳐 제5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김대중 정부시절을 전후해 정부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제20대 감사원장을 거쳐 현재는 조선대학교 법학과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윤철 이사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 김대중 대통령의 곁을 지킨 정치적 동반자이자 동료로서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삶의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최명호 관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은 고난과 극복으로 정의내릴 수 있는 인동초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삶의 끝자락에서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말씀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또,“김 대통령의 인생을 통해 신념과 철학을 살펴볼 이번 강좌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그려나가는 발걸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