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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온 봄, “전남 화순 세량지” 산 벚꽃 만발
기사입력  2015/04/15 [11:2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어제는 봄을 무르익게 하는 비가 내려 산야(山野)의 초목(草木)에는 어린 새싹이 돋아나며, 봄꽃들은 절정을 넘어 서서히 자리바꿈을 하려고 있다.

   

▲ 산 벚꽃이 만발한 화순 세량지의 반영

 

해마다 이른 봄이면 어김없이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 그 작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 바로 화순 세량지엔 오을 전국에서 300여명의 사진작들이 운집(雲集)했다.

전남 화순읍 세량리의 조그마한 저수지에 피어오른 물안개와 산 벚꽃, 그리고 갓 피어난 나뭇잎(新綠) 모든 것이 사진촬영 하는데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 곳이 세량지이기도 하다.

   

▲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메니아들이 저마다 작품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화순 세량리의 원래 지명은 새암(샘)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새암곡이었는데 이것이 세양동이 되었다가 일제 침략기에 지금의 세량리로 바뀌었다.

 

찾아 가는 길 안내 ; 호남고속도로 신월분기점,(남해고속도로 동광주분기점) ⇒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교차로⇒광주대방향⇒지방도817호선 화순방향⇒칠구재터널 지나서 첫 번째 우측 길이 세량리진입로(주의 ; 우측 나들목이 좁아 지나치기 쉬움)자동차 진행방향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15일 이른아침 촬영한 화순 세량지
   
 15일 이른아침 촬영한 화순 세량지
   
 15일 이른아침 촬영한 화순 세량지
   
 15일 이른아침 촬영한 화순 세량지
   

불과 몇년 전만해도 정차를 단속했던 경찰이 이젠 사진촬영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경계표시를 하여 주행 차량에게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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