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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저소득층 생활밀착 자립 지원
기사입력  2015/04/14 [12:3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이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랜드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법정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426가구 660명의 대상자 중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의 추천과 재단 현장 간사의 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기초수급대상자 등의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추가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상자들에게 치과 치료, 안검하수 치료, 화장실 개선 사업 등 생활밀착형 맞춤지원 활동을 통해 3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랜드 복지재단 지원을 받은 결혼이주여성은“가정형편이 어려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번 치과 치료비 지원을 통해 튼튼하고 고른 치아를 가지게 되어 마음대로 먹고 크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발로 뛰는 자원연계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길 희망하고 이를 계기로 대상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군은 2013년부터 이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대상가정의 자립의지 고취시키는 한편 지원에 필요한 서류준비를 돕는 등 어려운 가정에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매일/이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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