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8일 노동초등학교 다례실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과 함께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전통 다례복을 입고 인성동요, 인성랩을 배우고, 보성의 특산물인 보성차를 가지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다식을 만들어 한국전통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2019. 농촌 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유아다례연구소에서 시행했으며, 서은주 교수를 필두로 유아교육지도자와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10여명이 지도자로 나섰다.
특히, 딱딱한 기존 다례 교육과는 달리 노래와 랩을 활용해 차문화 진로직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향상에 기여하고, 도·농간 교류를 증대하는 개방형 문화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노동초등학교 학생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전통 다례를 다양한 활동으로 배워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보성 다향고등학교에서 다례교육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