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장애인 즐거운 한마당’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순천지역 내 18개 장애인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과 비장애인이 상호간에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하나가 되는 진정한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당일 행사는 1부 축하공연 및 기념식(장애인인권선언,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등)과 점심식사 이후 2부에는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윷놀이, 젓가락 뽑기, 계주, 줄다리기, 풍선게임, 장기자랑 등으로 펼쳐져 흥겹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또한 장애·비장애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으로 하나가 형성되는 사회통합의 현장이 될 이 날 행사 자리에는 순천시, 순천시의회, 위탁운영법인 순천YWCA, 장애인기관 및 단체, 지역 유력인사 및 후원단체, 지역민과 장애인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일보/이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