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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종단 622km, 전국의 철각들이 달린다.
해남 땅끝마을 울트라마라톤 출발점 표지석 세워져, 7일 기념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08 [17:1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대한민국종단 622km, 전국의 철각들이 달린다.

[KJA뉴스통신] 해남 땅끝마을에 우리나라 울트라마라톤 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해남군은 지난 6일 땅끝 희망공원에서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김순임 회장 등 연맹관계자 및 마라톤 동호인,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마라톤 출발점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해남군과 대한울트라마라톤 연맹에서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시작되는 국토의 종단 마라톤 출발점을 알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건립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종단 622km 울트라마라톤대회도 7일부터 시작됐다.

표지석에는‘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그 출발점에 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국토순례의 첫 출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남 땅끝마을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앞으로 마라톤 등 각종 대회의 시작점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제막기념으로 7일 오전 6시부터 땅끝전망대 기념탑에서 출발 오후 6시간을 달리는 100km대회가 나주시 봉황면까지 열린 가운데, 전국종단 622km 대회가 이어져 출발 150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형석 부군수는 “매년 수많은 국토순례객들이 찾는 땅끝해남에 울트라마라톤 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한층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이 스포츠명품고장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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