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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바이오학술대회 15일 개막
생물공학회, 기조강연·국제심포지엄 마련
11개 분야 550여편 최신연구 성과발표도
기사입력  2015/04/14 [11: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한국생물공학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5~17일 사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Next Engine of Growth for Bio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체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카즈노리 카타오카(Kazunori Kataoka) 도쿄대 교수와 해양생명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허버트 웨이트(Herbert Waite)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 합성생물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윌리엄 벤틀리(William E. Bentley) 메릴랜드 주립대 교수 등이 강단에 나선다.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과 해양 바이오에너지 및 해양 바이오소재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11개 분야 550여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전라남도 10대 미래성장 동력 산업인 생물소재산업의 발전추진 전략개발의 계기 마련을 위해 ‘전남ㆍ여수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 2015 국제심포지엄’이 함께 열린다.

오는 17일에는 엑스포홀에서 전남도민과 여수시민, 고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중화 강연이 열려 바이오 문화컨텐츠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억기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은 국내 생물공학의 위상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 전라남도와 여수시 생물산업 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및 인식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생물공학분야 국내 대표학회로서 학계, 연구소, 산업계가 고루 참여해 학술발전뿐 아니라 대중화·산업화·국제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일보/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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