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 멈췄던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도시공원내 분수를 지난 11일부터 가동했다.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는 매일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바닥분수는 평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4시부터 18시까지, 장대공원과 버드네공원 바닥분수는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 한다
바닥분수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특히 여름철 아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수는 점검·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해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분수 가동에 앞서 지난 3월 청소 및 시험가동 등 분수 가동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바닥분수는 수질검사를 하여 공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을 접하도록 할 것”이며, 또한 “미끄럼 주의 및 자전거 출입금지 등 주의사항을 게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만투데이/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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