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마을만들기 2019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 본격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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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무안군은 2019년도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단계별 교육과정’을 7월한달 동안 3주에 걸쳐 3차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초급과정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2019년 수련마을 만들기’ 사업대상 마을인 무안읍 양림마을 등 14개 마을의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후, 마을만들기 초급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을리더 고급과정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사업 완료지구와 추진중인 지구의 리더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반 리더교육도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초급과정 교육은 무안군 마을 만들기 추진방향에 대한 군 관계자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성공전략, 마을 자원 발굴 및 활용, 마을축제 기획 및 활성화 전략, 성공하기 위한 리더십과 갈등 관리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문가의 특강이 3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단위종합정비사업 완료지구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지로 뽑히는 진도 금골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완료지구 및 진도 개들리 공동체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이 진행돼 우리 마을에 실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급과정을 이수한 마을 리더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의 자원부족과 고령화를 이유로 더 이상 마을 만들기를 미뤄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관광마케팅연구소 연구소장 문두현 대표강사를 시작으로 매시간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면서 “ 단계별 교육대상자 외에도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과정별로 참여가 가능하므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무안군은 2014년부터 매년 10여개씩 자체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인 수련마을을 운영해 총 64개소를 선도마을로 육성하였으며, 이와 연계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6년 연속 100억원 내외 규모로 총 42건 6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선도적으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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