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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상징 국제타운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
광주시 문화전당 7대권역 조성사업 탄력
기사입력  2015/04/14 [10:2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비엔날레상징 국제타운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 청사전경 (자료사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올해 안에 KDI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비엔날레상징 국제타운 조성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대 권역 중 하나인 중외공원과 용봉지구 일원에 총사업비 1175억원(국비384.5, 시비 470.5, 민자 320)을 투입, 추진된다.

 

주요사업은 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한 용봉지구 일원 파빌리온(국가관, 역사관), 야외음악당, 공방촌 등 조성, 문화시설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봉제 및 운암제 활용, 문화지구조성 및 서광주IC로 단절된 시립민속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을 연결하는 브릿지 신설 등이다.

 

이에 따라 중외문화예술시설 네트워크 구축 기본계획과 연계해 문화지구를 조성,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근린 공원의 기능뿐만 아니라, 중외공원과 용봉지구 일원이 광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생산부문 3464억원, 부가가치 부문 860억원, 고용 부문 987명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7대권역의 일부인 문화전당권과 아시아문화교류권을차질없이 진행중이며, 사직전망타워는 임시 개장중이다.

 

채영선 문화도시정책관은 “비엔날레상징 국제타운이 조성되면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 기능을 발휘해 향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7대 권역과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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