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땅끝 해남이 다시한번 스포츠마케팅 메카임을 전국에 알렸다.
해남군은 2019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2018년 하계 및 2018 ~ 2019 동계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6개 종목 5,366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뒀다.
연인원으로는 4만 8,67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다양하게 종목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은 우슬경기장과 체육관 외에도 3면의 축구전용구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해 종목별 체육관과 수영장, 트레이닝센터, 육상실내경기장까지 꾸준히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해남군은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하계기간 4종목, 65팀 780명의 선수단을 확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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