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귀농귀촌 도시농업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민 대상으로 찾아 나서는 귀농·귀촌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3050 도시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꾸다’ 라는 주제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시군별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컨설팅, 교육 등 생생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담당 공무원과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임원진이 홍보에 나서 곡성군의 멋과 맛(관광,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지원사업 및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등 곡성군만의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600여명의 도시민이 곡성군 홍보관을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젊은 귀농·귀촌 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초기 정착시 경제적 어려움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했다”며 “인근 도시와 인접성, 지역 소득 작물 소개, 귀농·귀촌 지원시책, 택지, 농지 등 연령별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노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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