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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최대 뉴스 '세월호 참사'
도민 1033명 설문…민선 6기 이낙연 호 출범 등 10대 뉴스 선정
기사입력  2014/12/18 [10:3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올 한 해 30개 주요 도정뉴스에 대해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토록 한 '2014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에 1033명이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세월호 참사, 전남도 대책본부 운영'에 728명(70.5%)이 응답해 올해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민선6기, 이낙연 호 공식 출범’ 725명(70.2%), ‘빛가람 에너지 밸리, 한전 나주시대 개막’ 576명(55.8%), ‘전남교통정책 100원 택시․버스공영제 본격화’ 509건(49.3%) 등의 순이었다.

 

또 ‘순천만정원 경유 관광코스 인기’(382건․36.9%), ‘실질적 제2청사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청’(370명․35.9%), ‘완도해조류박람회 관람객 30만 명 돌파’(312명․30.2%), ‘호남권 정책협의회 복원, 광주․전남․전북 상생협력 재개’(307건․29.7%), ‘이낙연 지사, 日 기업(스미토모세이카) 1억 달러 투자유치’(300명․29.0%), ‘명량축제 통해 호남 호국정신 재조명’(270명․26.1%)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방옥길 전라남도 대변인은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온 국민이 오열했고,

도는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안전 대한민국의 출발항’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희생자 추모공원을 조성키로 했다"면서 "도 차원에선 민선6기 ‘이낙연 호’가 출범해 도정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특히 공무원과 도민들이 ‘활기’와 ‘매력’과 ‘온정’을 되찾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에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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