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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나도 소설가가 되어볼까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7월부터 화요소설모임 운영
기사입력  2019/07/03 [15:0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해남군

[KJA뉴스통신]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군민들이 참여하는 화요소설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이원화 작가의 지도아래 좋은 소설 읽기와 함께 소설쓰기의 이론과 실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이 실제 소설을 써보고, 합평회 등을 갖는 창작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모임을 갖는다.

문학에 관심있는 군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접수는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하며 문화예술과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이원화 소설가는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길을 묻다’라는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소설집 길을 묻다 키스가 있는 모텔 꽃이 지는 시간 등에 이어 2017년 장편소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썻다.

올해 6월부터는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학이나 소설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할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던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농어촌 군단위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인만큼 많은 군민들이 수준높은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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