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토요시장, 6일 개장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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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오는 6일 개장 14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고객 감사 큰잔치를 연다.
이날 오전에는 그룹 백두산의 리더로 유명한 가수 유현상 씨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향토음식 무료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7월 2일에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국 최초 문화관광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장흥 특산품인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곁들어 먹는 한우삼합과, 할머니들이 직접 제철에 채취한 각종 농산물을 파는 어머니 텃밭 장터가 토요시장을 이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매주 토요일이면 상설무대에서 연예인 초청공연은 물론 품바, 댄싱, 마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토요시장 개장 3년차인 2008년에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가장 성공한 창조경제표본으로 인정받아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 2016년에는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흥군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의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야시장 조성과 버스킹 공연 도입 등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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