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송새롬)에서는 지난 8일 웅치 사업장에서 ‘천년초 액상차’ 중국수출 첫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새롬 대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농조합법인 참여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산농원의 첫 수출 기념과 향후 수출확대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수출은 중국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춰 HACCP 시설을 이용 엄격한 작업을 거쳐 만든 천년초 발효음료 제품 5,000병을 수출했다.
송새롬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등 해외진출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법인 사무실에서 중국 심양원점생물유한공사(대표 이학)의 원점국제연구개발센터 한국천년초 연구개발기지 지정서를 교부받고 천년초 발효음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JA뉴스통신/유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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