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상임감사의 여직원 성희롱 의혹이 불거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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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가 이사회 감사에서 직무정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aT 안팎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임감사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직무정지를 의결했다.
특히 aT 이사회 감사에 이어 내주에는 aT 상급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의 감사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aT의 해당 감사의 성희롱 의혹은 직무정지 받기 나흘 전인 지난 23일 노조가 해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노조는 당시 성명에서 상임감사 해임을 촉구했다.
공공기관의 이번 성희롱 사태는 여직원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 해당 감사의 직무정지 후에도 파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감사는 부적절한 인사 개입 정황 의혹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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