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병완“5.18망언 의원들에 면죄부 주기 위한 꼼수…국회 운영 관행 재정립”촉구
“당장 본회의 열어 국회 윤리특위 기한 연장해야”
기사입력  2019/06/30 [12:26] 최종편집    이기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전 원내대표 ©KJA 뉴스통신

 장병완 민주평화당 전 원내대표가 30일 “당장 7월1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국회에 윤리특위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교섭단체간 당리당략 때문에 정치개혁·사법개혁 특별위원회의 기한은 연장하고 마땅히 상설로 설치되어야 할 윤리특위 기한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국회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자질이 갖춰지지 않은 것이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줄기차게 5.18 망원 의원들의 제명을 주장해왔다”며 “6월말로 종료되는 윤리특위의 기한 연장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은 5.18 관련 망언 의원들의 징계 등 국민의 기대에 어긋난 여러 가지 잘못을 한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꼼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런 식으로 기본이 되지 않는 원내대표간의 합의로 국회를 운영한다면 정말 국민들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국회의 신뢰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다시 한 번 정도를 걷고 국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를 포함한 국회 운영의 관행이 다시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