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동안 끼니를 굶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학기간 급식을 제공할 지원 업소를 모집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2019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업소 모집’이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올 여름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이들로, 관내 2,400명 가량의 아이들이 급식을 통해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에서 한식과 중식, 분식, 제과 업종 등을 취급하는 업소 가운데 꿈자람 카드가맹점에 가입된 업소를 대상으로 아동급식 지원 업소를 모집해 급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아동급식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서약서 등의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6층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아동급식 지원업소 190곳 가량을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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