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광주시가 5개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2개 분야 33개 항목을 대해서 실시한 가운데, 평가결과 서구는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세 분야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각각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구는 정확한 부과 및 고지를 실시하고, 체납 즉시 전국의 재산을 파악해 재산을 압류하고, 세무1?2과 전직원 책임징수제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를 실시하고,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및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노력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이 97%를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홈페이지『지방세 사랑방』코너 운영, 시각장애인 점자세무 안내서비스 제공, 고지서 없이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CD/ATM, 가상계좌 등을 사용하는 등 납부 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것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뢰세정 구현 및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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