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새누리당 후보(광주서구을)는 9일 “광주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굉장히 발전이 정체돼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절대적인 지지(지원)가 필요하다”며 “1년 간 광주를 확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이날 4·29 광주서구을 보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이 정승을 1년간만 한번 써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1%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정승을 선택해야 광주 발전을 30년 앞당길 수 있고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다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후보는 이어 “이번 광주 보선에서 정승의 당선은 곧 새누리당 최고위원 지명과 올 정기국회 예결위 투입을 의미한다”며 ‘광주U대회’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아시아 문화 전당 사업’등 광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예산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또한 “특히 광주 서구의 서창 지역은 광주 발전 과정에서 소외됐다는 지역주민의 실망감이 커 낙후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청사진이 시급하다”며 서창·마륵 문화예술 관광단지 조성 및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서창IC(매월IC) 조기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후보는 당선되면 청년 일자리 세일즈 국회의원으로 ‘국가 청년 일자리 창출센터’ 건립을 통한 광주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와 ‘제2 노인 종합복지관 건립’ 등 광주 서구의 약자 및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 예산 확보를 약속했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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