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추진하기로 했 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땔감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읍․면․동사무소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선정된 가구 중 화목을 연료로 하는 67세대에게 세대별 1톤씩 총 67톤을 전달해 서민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경관 향상 및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건전한 산림자원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가겠다.”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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