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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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최근 하절기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여름철 시기에 맞춰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어린이집 13개소 등 급식시설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37개소 관리자, 조리종사자 7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신승이 교수를 초청해 진도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식중독 예방 동영상 상영과 함께 식중독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신승이 교수는 알레르기 식품의 종류, 알레르기 식품의 가벼운 증상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반응까지의 여러 가지 증상, 알레르기 반응 시 조치 방법 등 설명과 함께 의사의 정확한 알레르기 진단·검사를 강조했다.
또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사례별 설명, 식자재 보관·세척·조리·배식 시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의 설명도 진행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식중독은 식재료의 관리와 세척, 조리도 중요하지만 조리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가 개인 위생관리의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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