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 노인결핵 전수검진 실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2,652여명 실시
기사입력  2019/06/25 [14:29]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노인결핵 전수검진 실시

[KJA뉴스통신] 영암군은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 취약계층의 환자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3,426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652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3월달부터 11월까지 관내 16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와 흉부 엑스선 검진 등을 통해 결핵조기 발견과 감염병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인결핵전수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차후 2차 검사를 통해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환자로 등록시켜 체계적인 관리와 항결핵제를 무료로 처방함으로써 결핵을 사전에 퇴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팀이 마을 방문 시 검진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2주 이상 기침, 감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보건소로 방문해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연차적인 검진 시행으로 결핵 발생이 없는 건강한 영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