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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행복한 삶을..."
'6년째 행복한 소리 기증 선행…사랑의 보청기'
기사입력  2015/04/09 [16:1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 해제면 출신 광주 굿모닝보청기(대표 구인엽)가 6년째 고향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보청기 기증을 통해 행복한 소리를 되찾아 주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구 대표는 2010년부터 해제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와 함께 매년 어려운 고향민들을 위해 무료 청력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난청을 앓고 있는 주민 9명에게 4,500만원 상당의 보청기 기증과 함께 청각 전문가들의 피팅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늘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작은 실천으로 고향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일상에 쫒기는 내 삶이 오히려 힐링되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고향민들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옥 해제면장은 “매년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구인엽 대표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면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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