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6곳을 대상으로 혹서기 노인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효덕동 노대 경로당과 진월동 진제 경로당 및 서라아파트 경로당에서 무더위 대비 영양교육을 진행된다.
3곳의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 40명이 교육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혹서기 경로당 영양교육에는 남구보건소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현장 실습을 나온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짝을 이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및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더위 시기 올바른 물 섭취 방법과 여름철 안전한 식품 보관법 및 식중독 예방법, 5개의 짠맛을 맛본 뒤 각자가 선호하는 짠맛 찾기 등 미각 테스트 체험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을 비롯해 진월동 신흥 경로당, 봉선2동 대화 경로당에서 2차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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