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광주남구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호국정신 선양을 위한 ‘2019 보훈가족 한마음 대회’가 진행된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공공기관 단체장과 지방의원, 관내 11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450명 가량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약 3시간 가량 진행된다.
먼저 1부 행사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지며, 2부는 보훈가족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남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책무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내 구청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보훈가족 5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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