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지난 19일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독거노인 우울증 스크리닝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체결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인증 번호를 부여 받아 현판식도 개최했다.
또한, 독거노인이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관리사가 안내면서 치매 의심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상황 공유 및 의뢰로 진단검사 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살예방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생활관리사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 노인우울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 중증우울인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정신건강상담 및 전문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고령화 증가 추세로 치매 발생율 및 자살율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치매, 자살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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