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은 매년 반복되는 도서지역 가뭄과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도서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주제로 진도군을 비롯해 전라남도, 완도군, 신안군,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물 절약을 위한 상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 수립 ,가뭄 발생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장비·장재·비축 물자 지원 ,가뭄 대응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업무·역할 적극 수행 등이다.
특히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도 SOC확충에 필요한 재정지원, 전라남도에서 도서지역 유수율 제고를 위한 예산확보, 수사원공사는 용수확보와 사업발굴·기술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은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과 함께 수원개발과 해저관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상급수 대책 마련·공동대응을 위해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약했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리담당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가뭄 극복은 물론 물 부속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도서식수원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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