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3월23일부터 6월말까지 지역 내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탈출! 건강UP』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근력강화운동 『당뇨탈출! 건강UP』 프로그램은 참여 주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동구문화센터에서 매주 월·목 2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당뇨 질환을 가지고 있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체지방 검사 등을 통한 건강 상담과 운동처방학과 교수의 전문적 근력운동 지도, 당뇨관리를 위한 식생활 영양관리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당뇨병치료를 위해서 유산소운동뿐만 아니라 적당한 근력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보고됨에 따라 당뇨관리를 위해 약물, 식이요법과 더불어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할 경우 체중조절과 당화혈색소 감소로 당뇨합병증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한승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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