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도로 444km 중 주요 간선도로 광로와 대로 등 결빙도로 13개소를 지정해 강설시 담당구역별로 전직원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근무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고, 차량 제설작업은 6개 코스로 구분하는 등 상황별, 구역별로 제설작업을 펼친다.
또 고지대 취약지가 많은 동주민센터에 염화칼슘(25kg/포) 1,019포를 배부해 동 자율제설단 및 자생조직을 통해 골목길 등에 살포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제설 기동반 발대식을 갖고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한 시의 이 같은 대비로 현재까지 제설작업은 신속하게 추진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선경일보/정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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