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4년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이 뛰어난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14년 중소기업구매실적 중 전남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300여억원으로, 구매비율이 82.42%를 차지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1,580여억원으로 도내 지자체중 4번째로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기관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금까지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계약부서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직자 교육을 강화한 결과다.
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행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중소기업을 돕고, 품질 좋은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월9일 나주시스포츠테마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선포식 및 공공구매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KJA뉴스통신/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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