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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무료접종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지참해 보건소·보건지소 접종
기사입력  2019/06/19 [14:0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KJA뉴스통신] 영암군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으로 영암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군민이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수급자증명서는 방문일 기준 한 달 이내 발급한 서류만 인정된다.

대상포진은 고령에 이를수록 자가 면역력이 저하되어 고위험군 연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형태로 변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고 재발율이 높은 질병이다.

또한 치료 후에도 그 부위에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고통스러운 합병증이 60세 이상 환자 40%에서 70%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고가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과 면역력 확보를 통해 관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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