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랜드마크 해남군 신청사 25일‘첫 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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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해남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청사신축 공사 부지에서 해남군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기공식은 청사신축기금 조성 15년 만에 결실을 맺는 역사적인 청사 신축공사 착공을 축하하고, 추진경과 및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기공식에는 군민과 향우, 명현관 해남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추진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성실시공다짐선서, 합토식·시삽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념사를 통해“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청사 신축으로 우리 군민 자부심을 높이고,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드는 100년 대계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겠다고”고 밝혔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로 해남읍성과 연계, 밝은 미래로 향하는 “해남루”를 중심으로 군 청사는 7층,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과 2층은 주요 부분을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대화의 장, 대회의실과 해남역사관 및 해남루가 조성되고, 3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인 실과소가, 7층은 CCTV관제센터, 구내식당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431억 3,647만원으로 군은 지난 2005년부터 청사신축기금 적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58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신청사는 2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지향적 가치 등을 담아 명실공히 지나온 천년과 새로운 천년을 이어주며 해남군민과 희망 100년의 시대를 함께할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사 신축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군 관계자와 감리및 시공사가 혼연일체가 돼 공정을 안전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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